🤣알찬 속담 모음집 사~하😂
속담 이란?.
속담은 명언과 유사하나 널리 유행하면서도 누가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며 , 대부분은 아주 오래된 것들이다 . 때문에 서로 의미가 충돌하는 경우도 있고 , 다 유익한 말이라고도 볼 수가 없다 . 걸쭉한 섹드립이 가득한 속담도 있고 , 현대정서에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것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. 고사성어와. 완전히 호환되는 것들도 많다 .( 예 : 일석이조 = 꿩 먹고 알 먹기 .) 특히 한자로만 되어있을 뿐 의미까지 같은 것도 있는데 , 이 경우는 대부분 정약용의 ' 이담속찬 ( 耳談俗纂 )' 이나 이덕무의 ' 열상방언 ( 洌上方言 )', 홍만종의 ' 순오지 ( 旬五誌 )', 저자미상의 '동언고략(東言考略)''동언고략(東言考略)'에서 한문으로 옮긴 속담이 사자성어로 정착된 경우다 .( 예 : 우이독경 = 쇠 귀에 경 읽기 )
알찬 속담풀이 ~ 사
- 사람은 일을 해야 입맛이 난다 : 사람은 몸을 놀리며 활동을 해야 소화도 잘되고 입맛도 나서 아무것이나 당기는 법이란 뜻으로, 일을 한 뒤에 밥맛이 당길 때나 놀면서 밥맛이 없다고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.
- 사람은 작게 낳아서 크게 길러야 한다 : 아이는 작게 낳아도 잘 먹여 기르면 크게 자라는 법임
- 사람의 입에 거미줄 쓰는 법은 없다 : ‘산 (사람) 입에 거미줄 치랴’의 북한 속담.
- 사람이 굶어 죽으란 법은 없다 : 거미가 사람의 입 안에 거미줄을 치자면 사람이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는 뜻, 아무리 살림이 어려워 식량이 떨어져도 사람은 그럭저럭 죽지 않고 먹고 살아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사람이 되고라야 글이 소용 있다 : 사상이 바로 서고 교양 있는 참된 사람이 된 다음에라야 지식이 소용 있는 법이란 뜻,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행동이 사람답지 못하면 그 지식이 쓸모없음 비유
- 사람이 오래면오라면 지혜요 물건이 오라면 귀신이다 : 경험을 많이 쌓으면 쌓을수록 지혜가 필요한 법이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사랑은 내려가고 걱정은 올라간다 : 사랑은 언제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베풀어 주게 되고 걱정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끼치는 법임을 이르는 말.
- 산 까마귀 염불한다 : 산에 있는 까마귀가 산에 있는 절에서 염불 하는 것을 하도 많이 보고 들어서 염불 하는 흉내를 낸다는 뜻으로, 무엇을 전혀 모르던 사람도 오랫동안 보고 듣노라면 제법 따라 할 수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살아 삼 배 죽어 삼 배 : 사람은 죽은 다음에도 자손들이 제사를 지낼 때 술 석 잔은 부어 주는 법인데 살아 있을 때 석 잔 술도 못 마시겠느냐는 뜻으로, 술 마시는 자리에서 석 잔도 마시지 않고 사양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하는 말.
- 상좌 중의 법고 치듯 : 무엇을 아주 빨리 쾅쾅 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새 도랑 내지 말고 옛 도랑 메우지 말라 : 새로운 법을 내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옛 법을 잘 운영함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색시 그루는 다홍치마 적에 앉혀야 한다 : 아내나 새 며느리를 길들이고 법도를 세우려면 다홍치마를 입는 새색시 때부터 똑바로 가르쳐야 한다는 말.
- 서울 사람의 옷은 다듬이 힘으로 입고 시골 사람의 옷은 풀 힘으로 입는다 : 서울 사람과 시골 사람은 살아가는 수단과 방법이 다르다는 뜻으로, 모든 사람은 자기의 격식대로 살아 나간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서울 양반은 글 힘으로 살고 시골 농군은 일힘으로 산다 : 서울 사람과 시골 사람은 살아가는 수단과 방법이 다르다는 뜻으로, 모든 사람은 자기의 격식대로 살아 나간다는 것을 비유
- 서투른 시객이 평측을 가리랴 : 한시를 잘 못 짓는 사람이 한자음의 높낮이를 맞추어서 시를 지을 수 있겠는가라는 뜻으로, 일을 잘 못하는 주제에 까다로운 법칙까지 다 알아서 할 수 있을 리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선생님 앞에서 책장 번진다 : ‘부처님한테 설법’의 북한 속담.
- 성인도 하루에 죽을 말을 세 번 한다 : 성인이라 하더라도 하루에 세 번씩은 말실수를 하기 마련이라는 뜻,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실수는 하는 법이니 실수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.
- 소경의 월수(月收)를 내어서라도 :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.
-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: 소한 때는 반드시 추운 법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.
- 솥 속의 콩도 쪄야 익지 : 솥 속에 넣은 콩도 불을 때서 찌거나 끓여야 익는 법이라는 뜻, 아무리 유리한 조건에 있다 할지라도 힘써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음을 이르는 말.
- 쇠죽가마에 달걀 삶아 먹을라 : 쇠죽가마에 달걀을 삶아 먹지 말라고 타일러 준 것이 도리어 그것을 일깨워 준 꼴이 되었다는 뜻으로, 훈계한다는 것이 도리어 나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꼴이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싸전에 가서 밥 달라고 한다=보리밭에 가 숭늉 찾는다 :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푸석돌에(서) 불난다 : 치거나 맞비비면 부스러지기 쉬운 푸석 돌에서도 불이 일어난다는 뜻으로, 얼핏 보기에는 불가능한 일이라도 좋은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가능하게 됨을 비유
알찬 속담풀이 ~ 아
- 아내 행실은 다홍치마 적부터 그루를 앉힌다 : 아내나 새 며느리를 길들이고 법도를 세우려면 다홍치마를 입는 새색시 때부터 똑바로 가르쳐야 한다는 말.
- 아는 법이 모진 바람벽 뚫고 나온 중방 밑 귀뚜라미라 : 세상일에 대하여 모르는 것 없이 다 알고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: 사람은 누구나 정을 많이 주는 쪽을 따르는 법임을 비유
- 양반은 안 먹어도 긴 트림 : 양반은 가난해서 식사를 못했더라도 마치 배불리 먹은 것처럼 길게 트림하는 법이라는 말.
- 얼굴 보아 가며 이름 짓는다 : 이름이란 사물의 생김새를 보아 가며 대상의 특성에 맞게 짓는 법이라는 뜻으로, 무슨 일이나 구체적인 조건과 특성에 알맞게 처리하여야 함을 비유
- 여우가 죽으니까 토끼가 슬퍼한다 : 도대체 있을 법도 하지 않은 엉뚱한 결과를 기대하는 모양을 비웃는 말.
- 역마도 갈아타면 좋다=역말도 갈아타면 낫다 : 낡은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새것은 더욱 좋은 법이라는 말.
- 염불 법사 염주 매듯 : 치렁치렁 넌지시 매어 단다는 말.
- 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: 그 아버지에 그 아들밖에 날 수 없음을 비유
- 옴딱지 떼고 비상 칠한다 : 앓는 옴을 빨리 고치겠다는 욕심에 옴딱지를 떼고 비상을 칠하여 더욱 악화시킨다는 뜻, 일을 빨리 처리하려고 무리한 방법을 써서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듦 비유
- 용의 새끼가 못 되면 미꾸라지가 된다 : 처음부터 온갖 재주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용의 새끼가 되지 못하면 도랑에 뒹구는 미꾸라지가 되는 법이라는 뜻으로, 처음부터 훌륭한 인재가 될 길로 들어서지 못하면 보잘것없는 인물밖에 되지 못함을 비유
- 용이 개천에 떨어지면 미꾸라지가 되는 법 : ‘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침노를 한다’의 북한 속담.
- 우렁이도 집이 있다=갈매기도 제집이 있다=까막까치도 집이 있다 : 하찮은 까마귀나 까치들도 다 제집이 있는 법이라는 뜻으로, 집 없는 사람의 서러운 처지를 한탄하여 이르는 말.
-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: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원두막이 사촌을 모른다 : 원두막에서 참외나 수박 따위를 파는 사람이 사촌이 와도 하나도 거저 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, 물건을 팔아서 이익을 얻는 장사치는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거저 주거나 더 헐하게 주는 등 인심을 쓰는 법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으르렁대는 소는 받지 않는다 : 받을 것처럼 으르렁대는 소는 실제로는 받지 않는 법이란 뜻, 능력이 없는 사람이 공연히 큰소리를 치거나 허세를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알찬 속담풀이 자 ~ 하
- 작은댁네 하품은 큰댁네한 테는 옮지 않는다 : 하품은 본디 쉽게 옮겨지는 법인데도 옮겨지지 아니한다는 뜻으로, 본처와 첩 사이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음을 이르는 말.
- 잘되는 밥 가마에 재를 넣는다 : 남의 다 된 일을 악랄한 방법으로 방해하는 것을 비유
- 장사치의 손님 : 장사하는 사람은 찾아오는 손님 누구에게나 잘 대하는 법이라는 뜻으로, 비록 마음에는 없어도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잘 대접한다는 말.
- 조리 장수 매끼돈을 내어서라도 :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.
-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: 분한 일이 있을 때 이치를 따져 처리하기보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 간에 앞뒤를 헤아리지 아니하고 주먹으로 먼저 해치운다는 말.
- 주먹을 믿고 법을 업수이 여긴다 : 보잘것없는 자기 힘을 지나치게 믿으면서 우쭐대는 꼴을 비유
- 중의 망건 사러 가는 돈이라도 :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.
- 중의 법고 치듯 : 무엇을 아주 빨리 쾅쾅 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: 억제하였던 욕망을 이루거나 무슨 좋은 일을 한번 당하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덤빈다는 말.
- 쥐구멍에도 부어 넣으면 들어간다 : 대상과 환경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쓰면 할 수 없던 일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쥐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맞을 것은 있다 :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도 남이 욕심낼 만한 것이 있는 법이라는 뜻으로, 물건 건사를 잘하라는 말.
- 쪽박 쓰고 비 피하기 : 봉변을 당하였을 때 당황하여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리석은 방법으로 변을 벗어나려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쪽박을 쓰고 벼락을 피해[피하랴] : 봉변을 당하였을 때 당황하여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리석은 방법으로 변을 벗어나려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쭉정이가 머리 드는 법이고 어사는 가어사가 더 무섭다 : 실속이 없는 사람이나 가짜인 사람이 자기가 제일이라고 거들먹거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 낸다 : 당치 않은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어리석게 행동함 비꼬는 말.
- 청기와 장수 : 비법이나 기술 따위를 자기만 알고 남에게는 알려 주지 아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옛날 어떤 사람이 청기와 굽는 법을 창안했으나 이익을 혼자 차지할 생각으로 남에게 그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.
- 초중장에도 빼어 놓겠다 : 초장, 중장, 종장이 갖추어져야 시조가 되는 법인데 중요한 초장과 중장에서도 빼놓을 것 같다는 뜻으로, 사람을 매우 싫어하고 꺼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큰일 치른 집에 저녁거리 있고 큰굿 한 집에 저녁거리 없다 : 잔치를 하는 집은 여유가 있으나 굿을 하는 집은 살림이 쪼들리는 법임을 이르는 말.
- 키가 작다고 세 살 난 애기보다 더 작을까 : 무엇을 아무리 작거나 보잘것없다고 비난하여도 일정한 한도는 갖추고 있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탕건 쓰고 세수한다 :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고 그 다음에 망건을 쓰는 법인데 망건을 먼저 쓰고 세수를 한다는 뜻으로, 일의 순서를 바꾸어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.
- 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고 한다 : 어쩌다 한 번 똥 눈 개를 보고 늘 똥 눈 개라고 한다는 뜻으로, 한 번 실수하여 오점을 남기면 그것이 평생 가는 법임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.
- 한 잔 술에 눈물 나고 반 잔 술에 웃음 난다 :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서로 대하는 태도나 방법에 따라 섭섭하여지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는 말.
- 홀아비 법사 끌듯 : 홀아비가 온갖 음식을 장만하여 굿하는 것이 거추장스러워서 굿 날을 자꾸 미루듯이, 무슨 일을 예정하였다가 자꾸 뒤로 미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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